2021년에 이어 동일 자산 두번째 매각 자문 수행
News release
30 6월 2025
JLL 코리아,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매각 자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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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025년 6월 30일 –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JLL 코리아는, 서울 홍대 지역의 대표 복합상업시설인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의 매각 자문을 26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는 코로나 이후 서울 도심에서 진행된 복합 호텔 자산 거래 중 난이도가 높았던 사례 중 하나로, 글로벌 투자자 유치와 임대 리스크 해소, 투자 구조 조정 및 대출 만기 연장 등 다양한 과제를 극복하며 약 1년 만에 성사되었다.
홍대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은 연면적 17,058㎡(약 5,160평), 지상 18층/지하 6층 규모로, 저층부에는 리테일 공간이, 상층부에는 270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이 입지한 복합상업시설이다. 서울 서북권 대표 상권인 홍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해 상업성과 관광 수요를 동시에 확보한 희소성 높은 자산으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는 총 2,620억원 규모로, JLL 코리아는 2021년에 동일 자산의 매각을 성사시킨데 이어 두번째 자문을 수행했다.
매각 절차는 2024년 7월부터 시작되었으며, 투자자 심의절차 지연 등으로 양해 각서가 일시 해지되는 등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후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투자 확대를 통해 거래가 재개되었다. 당초 참여 예정이었던 일본 호텔 브랜드 소테츠가 투자구조에서 제외되고, 최종적으로 골드만삭스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자금 구조가 재편되었다.
리테일 부문에서는 앵커 테넌트인 SK텔레콤의 임대차 만료로 공실 리스크가 발생했으나, 기존 임차인 무신사와의 추가 임대차 계약 체결을 통해 리스크를 해소했다. 이 외에도 시장 상황에 따른 매매가격 조정 등 실무적 과제를 긴밀한 협상을 통해 해결하였다. 이 과정에서 매도인 현대자산운용과 매수인 JB자산운용은 거래 종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했다.
이번 거래는 골드만삭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투자한 호텔 자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현재 20년 마스터리스 계약으로 호텔을 운영 중인 앰배서더 호텔 그룹도 일부 지분 투자를 병행함으로써 향후에도 안정적으로 호텔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JLL 코리아 캐피털 마켓 이기훈 전무는 "이번 거래는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관광 수요와 홍대 상권의 잠재력을 반영한 글로벌 투자자의 판단”이라며, “특히 우수 입지에 대한 외국계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복잡한 이해관계가 첨예한 협상 구조 속에서 JLL은 투자자 간 이해관계 조율, 리스크 해소 방안 제시 등에서 중재자 역할을 수행했으며, 이는 본 거래 성사의 핵심 동력이었다”고 덧붙였다.
JLL 소개
JLL(NYSE: JLL)은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및 투자 관리 회사로서, 200년 이상 동안 고객이 다양한 상업용, 물류산업, 호텔, 주거 및 리테일 부동산을 매입매각, 건축, 점유, 관리 및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습니다. 연 매출 234억 달러의 Fortune 500대 기업으로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12,000명 이상의 글로벌 인력이 로컬 전문 지식과 결합된 글로벌 플랫폼의 지식과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한 부동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려는 우리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우리는 고객, 직원 및 지역 사회가 SEE A BRIGHTER WAYSM 더 밝은 길을 볼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JLL은 Jones Lang LaSalle Incorporated의 브랜드 명칭 및 등록 상표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jll.com을 방문하십시오.